원미동으로 이사오고 육아나눔터를 알게되어 종종 이용하는 육아하는 엄마입니다.육아나눔터에 장난감과 책들을 보면서 건의하고자 글을 씁니다. 요즘에 보기드문 보행기며 낡고 소리조차 나지않는 망가진 장난감,십년전에 볼법한 오래된책들에 실망하게되었습니다.시니어분들이 계시긴하나 물티슈로 스윽닦는 정도이고 장난감 구성품조차 뒤죽박죽되어 있어 오히려 제가 아이와 놀면서 다시 분류해놓기 일쑤입니다. 게다 최근 날이 추워지면서 난방이 필요한 지금 따뜻한 온기도 없고 바닥은 차가우며 창쪽에서 들어오는 한기는 등을 시렵게 합니다. 온풍기로는 공간을 데울수 없고 어린 아이들이 손데면 화상의 위험도 있습니다.온풍기조차 최신기종도 아닌모습에 또다시 놀랐습니다. 원미동도 영유아가 적지않이 있는것으로 아는데 그에 비해 시설에 구비되어있는건 열악하고 심지어 선생님들이 계신 벽쪽에는 깨진곳도 있다는걸 아시나요?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는 영유아들이 안심하고 재미있게 놀다갈수있도록 세심한 관리가 필요해보입니다. 25년에 이용할때에는 올해보다 다양하고 깨끗한 장난감과 함께 아이들이 잘 발달할수있도록 전면교체를 건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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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안녕하세요.

댓글의 글자수 제한으로 내용 안에 답변드립니다.

우선,누리봄육아나눔터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소중한 의견을 남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누리봄육아나눔터는 부천시육아나눔터 중 가장 먼저 문을 연 곳으로,센터에서도 현재 나눔터의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난방 문제 해결과 창호 교체 등 환경 개선 작업을 계획하고 차근차근 진행 중이며, 장난감과 도서도 꾸준히 보완하여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청소 또한 더 쾌적한 환경을 위해 청소와 정돈에 더욱 신경 쓰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따뜻한 응원 부탁드리며, 누리봄육아나눔터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육아나눔터 담당자-